배우 윤정희, 투병 중 별세…향년 79세

CBS노컷뉴스 최영주 기자 2023. 1. 20. 09: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윤정희(본명 손미자)가 79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20일(한국 시간) 알츠하이머성 치매로 투병 중이던 윤정희가 프랑스 파리에서 별세했다.

1960년대 문희, 남정희와 함께 여자 영화배우 트로이카 시대를 이끈 주역 중 한명인 윤정희는 지난 1973년 프랑스 유학길을 떠나 파리3대학에서 예술학 석사를 받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배우 윤정희. 자료 사진

배우 윤정희(본명 손미자)가 79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20일(한국 시간) 알츠하이머성 치매로 투병 중이던 윤정희가 프랑스 파리에서 별세했다.

지난 2021년 윤정희의 남편이자 피아니스트인 백건우는 몇 년 전부터 윤정희의 건강이 빠르게 빠르게 악화되자 딸 백진희씨 바로 옆집에 머물며 주기적인 의사의 왕진과 치료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밝혔다.

1960년대 문희, 남정희와 함께 여자 영화배우 트로이카 시대를 이끈 주역 중 한명인 윤정희는 지난 1973년 프랑스 유학길을 떠나 파리3대학에서 예술학 석사를 받았다.

이후 1994년 영화 '만무방' 출연 후 16년 간 연기활동을 중단했다가 2010년 영화 '시'로 복귀해 각종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또한 트리올 국제영화제와 프랑스 도빌아시아 영화제의 심사위원으로도 활동하는 등 다방면에서 활약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최영주 기자 zoo719@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