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동계 스포츠 전지훈련지 '각광'…이달 18개팀 방문

변우열 2023. 1. 20.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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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보은군이 겨울철 스포츠 전지훈련지로 각광 받고 있다.

20일 보은군에 따르면 이달 들어 야구, 씨름 등 18개 스포츠팀이 찾아와 전지훈련하고 있다.

다음 달에도 음성군청, 음성중, 인천 동방중, 대구 동촌초, 농곡초의 육상 선수단과 수원FC 여자축구단이 전지훈련을 예약한 것으로 전해졌다.

보은군 관계자는 "매년 겨울철에 전지훈련을 위해 많은 선수가 보은을 찾는다"며 "보은 홍보를 위해 선수단에 관광인센티브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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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 충북 보은군이 겨울철 스포츠 전지훈련지로 각광 받고 있다.

씨름 선수단 [보은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일 보은군에 따르면 이달 들어 야구, 씨름 등 18개 스포츠팀이 찾아와 전지훈련하고 있다.

야구는 서울 신일고, 제주 국제대, 제주 관광대 선수단이 보은 스포츠파크 야구장과 축구장에서 땀을 흘렸다.

씨름도 영동군청, 충북 중원대, 운호고, 전남 여수공고, 전남 구례중의 선수단이 씨름연습장과 웨이트장 등에서 훈련했다.

서울체고와 충북체고 육상선수들은 보은 스포츠파크, 속리산 일원에서 체력을 단련하고 있다.

다음 달에도 음성군청, 음성중, 인천 동방중, 대구 동촌초, 농곡초의 육상 선수단과 수원FC 여자축구단이 전지훈련을 예약한 것으로 전해졌다.

보은군 관계자는 "매년 겨울철에 전지훈련을 위해 많은 선수가 보은을 찾는다"며 "보은 홍보를 위해 선수단에 관광인센티브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bw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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