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4Q 실적 어닝쇼크에도…2023년 매출 성장 '기대감', 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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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의 주가가 장 초반 상승 중이다.
그러나 그는 "현대건설은 기 수주 및 분양 성과를 바탕으로 2022년에도 매출액이 약 18% 성장했는데, 2023년에는 이보다 20%나 높은 25조5000억원의 매출 계획을 제시했다"며 "이는 시장 컨센서스를 17% 상회하는 수치로, 매출 성장이 주로 별도 주택과 현대엔지니어링에 집중되는 만큼 마진 개선에 대한 기대도 함께 높아질 수 있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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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의 주가가 장 초반 상승 중이다. 시장 추정치를 하회한 4분기 영업 실적에도 2023년 매출액 가이던스가 기대감을 주면서다.
20일 오전 9시14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현대건설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550원(1.53%) 오른 3만6550원을 보이고 있다.
송유림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건설의 연결기준 4분기 매출액은 6조1000억원, 영업이익은 81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7.4%, -57.5%의 증감률을 기록했다"며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인 영업이익 1625억원을 50% 밑도는 수치"라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현대건설은 기 수주 및 분양 성과를 바탕으로 2022년에도 매출액이 약 18% 성장했는데, 2023년에는 이보다 20%나 높은 25조5000억원의 매출 계획을 제시했다"며 "이는 시장 컨센서스를 17% 상회하는 수치로, 매출 성장이 주로 별도 주택과 현대엔지니어링에 집중되는 만큼 마진 개선에 대한 기대도 함께 높아질 수 있다"고 판단했다.
홍재영 기자 hjae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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