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양그린파워,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통과 [투자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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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에너지 전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 중인 금양그린파워가 한국거래소로부터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1993년 전기공사업으로 시작한 금양그린파워는 화공, 산업, 발전에 축적된 역량을 기반으로 신재생에너지 사업으로 수직·수평적 확장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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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신재생에너지 기업으로 성장 기대
[헤럴드경제=권제인 기자] 신재생에너지 전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 중인 금양그린파워가 한국거래소로부터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금양그린파워는 상반기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상장절차에 본격적으로 돌입할 예정이다.
1993년 전기공사업으로 시작한 금양그린파워는 화공, 산업, 발전에 축적된 역량을 기반으로 신재생에너지 사업으로 수직·수평적 확장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플랜트 전기 공사와 건설 후 운영 및 유지보수까지 참여해 플랜트 건설의 모든 단계를 아우르고 있다.
2017년 에너지저장시스템(ESS)설비 설치공사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발전 플랜트로 사업을 확대한 금양그린파워는 신재생에너지 관련 ESS, 연료전지 등 시공실적을 축적하는 과정에서 신재생에너지 발전 프로젝트 개발사업에서의 신규 사업 기회를 발견했다.
현재는 보은산업단지 연료전지 발전 프로젝트, 울산부유식해상풍력, 오마태양광, 태백·삼척·경주 풍력 개발 프로젝트 지분 참여 등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발전 사업으로 사업의 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회사는 향후 신재생에너지 분야 글로벌 기업과의 공동 투자 및 사업 추진 등 협업을 통해 글로벌 기업들의 기술 및 개발 노하우를 국산화하고 신재생 부분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윤철 금양그린파워 대표는 “상장 후 신재생에너지 포트폴리오를 더욱 확대해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토탈 솔루션 기업’으로 지속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상장 주관사는 삼성증권이다.
ey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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