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나이지리아에 지역 건설인재 양성센터 개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2023. 1. 20. 09: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우건설은 나이지리아 보니섬에 용접사와 스캐폴더(비계작업자)를 양성하는 트레이닝 센터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센터는 직업교육 기회를 통해 현지 주민들이 일자리를 얻고 자립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조성됐다.

스캐폴딩 교육은 현장 시공에 필수적인 비계를 설치하는 인력을 양성하는 것이 목표다.

센터를 통해 배출된 인력은 대우건설이 수행 중인 'NLNG 트레인7' 공사에 참여할 기회가 제공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우건설 용접학교 1차수 교육생 단체사진. 대우건설 제공
대우건설은 나이지리아 보니섬에 용접사와 스캐폴더(비계작업자)를 양성하는 트레이닝 센터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센터는 직업교육 기회를 통해 현지 주민들이 일자리를 얻고 자립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조성됐다. 가장 수요가 많은 용접과 스캐폴딩 부문부터 프로그램을 개설했다.

용접학교는 차수당 3개월씩 총 6차수에 걸쳐 100명의 용접사를 육성한다. 지난 11일 본격적인 교육에 돌입했다. 스캐폴딩 교육은 현장 시공에 필수적인 비계를 설치하는 인력을 양성하는 것이 목표다.

센터를 통해 배출된 인력은 대우건설이 수행 중인 ‘NLNG 트레인7’ 공사에 참여할 기회가 제공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대한민국의 건설역량과 노하우를 전수해 지역사회 발전과 동반성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고 말했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