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왓챠, 신인감독 단편영화 5편 공개

허서우 인턴 기자 2023. 1. 20.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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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왓챠와 공동 진행한 프로젝트 '왓챠X신인감독 파일럿'을 공개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3월 숭실대와 왓챠는 영상 콘텐츠 공급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숭실대 영화예술전공(SSFilm) 학생들은 '왓챠X신인감독 파일럿' 프로젝트를 통해 다수의 숏폼 파일럿을 제작했다.

본 프로젝트는 최익환·조성희 감독과 왓챠 PD의 공동 수업으로 진행됐으며, 총 5편의 숏폼을 선정해 각 1, 2화를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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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독립레시피', '미스테리 바캉스', '투셰' 등 5편 선정

숭실대 출신 연기자 이하은, 오우리 배우 출연

숭실대·왓챠는 신인감독 단편영화 5편을 공개한다. 사진 숭실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허서우 인턴 기자 = 숭실대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왓챠와 공동 진행한 프로젝트 '왓챠X신인감독 파일럿'을 공개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3월 숭실대와 왓챠는 영상 콘텐츠 공급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숭실대 영화예술전공(SSFilm) 학생들은 '왓챠X신인감독 파일럿' 프로젝트를 통해 다수의 숏폼 파일럿을 제작했다. 본 프로젝트는 최익환·조성희 감독과 왓챠 PD의 공동 수업으로 진행됐으며, 총 5편의 숏폼을 선정해 각 1, 2화를 제작했다.

김수현 감독의 '독립레시피(2023)'는 엄마로부터 독립하기 위해 요리를 잘한다고 믿는 엄마에게 요리를 해줘야만 하는 딸의 아이러니를 그린 코믹 모녀 전쟁물이다.

박지수 감독의 '미스테리 바캉스(2023)'는 현실에서 실패한 작가가 기이한 시골 모텔에서 영감과 창작욕을 얻는 미스터리 코미디이다.

배수민 감독의 '브래맨!(2023)'은 닭, 당나귀, 고양이, 개 가면을 쓴 자경단이 마약 밀매 조직을 소탕하는 액션물이다.

박수진 감독의 '재난 서바이벌 클럽(2023)'은 망해가는 헬스클럽을 살리려다 진짜 재난에 맞서게 되는 헬스장 주변 사람들의 코믹 미스터리이다.

김재혁·배수경 감독의 작품은 '투셰(2023)'이다. 펜싱 용어인 '투셰'는 먼저 찔린 사람이 자신의 패배를 인정한다는 의미로 고등학교 여자 펜싱부에서 벌어지는 강자와 강자가 되고 싶은 절친의 미스터리 드라마이다.

모든 작품의 주요 역할은 숭실대 출신 연기자들이 맡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seow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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