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에도 부는 ESG 바람" 우리카드·새마을금고, 나눔 활동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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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저축은행·상호금융 등 2금융권이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나눔 활동을 지속한다.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해 수장이 직접 전통시장을 달려 가거나 올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지원 물품을 제공하는 등 다양하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 명절을 앞두고 경기불황과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이번 지원이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상생 활동과 ESG 경영 추진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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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리, 경기침체 등 경제 불확실성이 고조되고 있지만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으로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한다는 설명이다.
우리카드는 지난 16일 서울 창신2동 주민센터에 '행복 꾸러미'를 전달했다. '행복 꾸러미'는 식료품으로 구성돼 있고 창신2동 취약계층 주민들을 대상으로 100상자가 전달됐다.
우리카드는 2018년 12월 종로구 창신제2동과 맺은 '1사1동' 협약 이후 꾸준히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4월 생필품꾸러미 200상자, 9월 추석선물 세트 100상자, 11월에는 김장김치 1톤을 기부한 바 있다.
애큐온캐피탈·저축은행 역시 지난 18일 서울 노원구에 거주하는 재가 장애인 100가정에 명절 음식 나눔 키트를 전달했다. 총 1000만원의 기부금도 전달했다. 양사 임직원 20여명은 봉사단으로 참여해 명절 음식을 포장 상자에 담아 노원 지역의 재가 장애인 100가구에 전달했다.
다올저축은행은 지난 16일 ESG 상품 '파이 나눔 적금'의 적립금 1000만원을 '세이브더칠드런'에 전달했다. 지난해 12월 출시된 '파이 나눔 적금'은 계좌별 월 불입금액의 1%를 적립해 기부하는 상품이다. 출시 한 달 만에 3000좌 이상 계좌가 개설돼 적립금 약 1000만원 쌓였다. 기부금은 학대피해 아동 심리치료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직접 전통시장을 찾았다. 박 중앙회장은 지난 18일 대구광역시에 위치한 달서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이용활성화 행사를 펼쳤다.
아울러 새마을금고는 명절 음식 준비로 전통시장을 찾은 이용객에게 1250만원 상당의 지원물품을 전달해 침체된 내수경제 진작을 응원하는 의미를 더했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 명절을 앞두고 경기불황과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이번 지원이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상생 활동과 ESG 경영 추진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강한빛 기자 onelight9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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