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정희, 알츠하이머 투병 끝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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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윤정희(본명 손미자)가 알츠하이머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1944년생인 윤정희는 1967년 영화 '청춘극장'으로 데뷔해 '야행' '자유부인' '만무방' 등 45년간 270편이 넘는 영화에 출연했다.
윤정희는 마지막 작품인 영화 '시(2010)' 촬영 당시부터 알츠하이머를 앓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윤정희는 이 영화로 국내외 7개사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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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진경 기자 ]
영화배우 윤정희(본명 손미자)가 알츠하이머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연예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윤정희는 20일(현지시간 19일) 프랑스 파리에서 별세했다. 향년 79세.
1944년생인 윤정희는 1967년 영화 '청춘극장'으로 데뷔해 '야행' '자유부인' '만무방' 등 45년간 270편이 넘는 영화에 출연했다.
윤정희는 마지막 작품인 영화 '시(2010)' 촬영 당시부터 알츠하이머를 앓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윤정희는 이 영화로 국내외 7개사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그는 남편 백건우, 딸 백진희 씨와 함께 프랑스 파리에서 거주해왔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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