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장 초반 2380선 강보합…외국인 ‘사자’

코스피·코스닥지수가 장 초반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20일 오전 9시 4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7.53포인트(0.32%) 상승한 2387.87을 기록했다.

19일 명동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모습. /연합뉴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홀로 555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285억원, 269억원을 매물로 출회 중이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대체로 오르고 있다. 삼성전자가 1.14% 오른 6만2200원을 기록 중이고, SK하이닉스도 2% 가까이 오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74포인트(0.24%) 오른 714.63을 나타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205억원, 16억원을 사들였다. 외국인은 195억원을 순매도 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에코프로비엠, 카카오게임즈, 스튜디오드래곤 등이 상승 출발했다.

간밤 뉴욕 증시에서 주요 3대 주가지수는 긴축 우려에 하락했다. 19일(현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76% 하락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0.76%, 0.96%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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