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츠하이머 투병' 영화배우 윤정희 별세…향년 79세
김여진 2023. 1. 20.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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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츠하이머 투병 생활을 이어가던 영화배우 윤정희(본명 손미자)가 1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별세했다.
향년 79세.
영화계에 따르면 윤씨는 이날 오후 프랑스 파리에서 숨을 거뒀다.
1960∼80년대 은막을 장식했던 그는 1944년 부산에서 태어난 고인은 조선대 영문학과 재학 중 신인배우 오디션에서 선발돼 1967년 영화 '청춘극장'으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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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츠하이머 투병 생활을 이어가던 영화배우 윤정희(본명 손미자)가 1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별세했다. 향년 79세.
영화계에 따르면 윤씨는 이날 오후 프랑스 파리에서 숨을 거뒀다.
1960∼80년대 은막을 장식했던 그는 1944년 부산에서 태어난 고인은 조선대 영문학과 재학 중 신인배우 오디션에서 선발돼 1967년 영화 ‘청춘극장’으로 데뷔했다.
활동한 작품이 총 280편에 달하다. 대표작으로는 ‘신궁’(1979), ‘위기의 여자’(1987), ‘만무방’(1994) 등이 있다.
2010년 이창동 감독의 ‘시’를 마지막으로 사실상 배우로서 활동은 중단했다. 배우자는 유명 피아니스트인 백건우(77) 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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