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첫 父子 아너 소사이어티 탄생…김인근 성심출판사 대표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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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시에서 첫 부자(父子) 아너 소사이어티가 탄생했다.
20일 시에 따르면 김인근 성심출판사 대표는 전날 안동시청에서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안동 15호) 가입식을 가졌다.
2013년 안동 1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된 부친 김준씨의 권유로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에 가입했다.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운영하는 1억 원 이상 개인 고액 기부자들의 모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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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부친 김준(안동 1호)씨 권유로 1억원 기부 약속
[안동=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안동시에서 첫 부자(父子) 아너 소사이어티가 탄생했다.
20일 시에 따르면 김인근 성심출판사 대표는 전날 안동시청에서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안동 15호) 가입식을 가졌다.
2013년 안동 1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된 부친 김준씨의 권유로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에 가입했다.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운영하는 1억 원 이상 개인 고액 기부자들의 모임이다.
최초 가입금액 300만 원 이상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할 경우 개인회원으로 가입된다.
김 대표는 이달 초 2회에 걸쳐 2000만 원을 기탁한 데 이어 5년 이내 1억 원 기부를 약속했다.
그는 2016년부터 가업인 성심출판사를 이어받아 인쇄, 출판 등의 사업을 운영 중이다.
김 대표는 "아버지께서는 '혼자 힘으로 이룰 수 있는 건 없으니 항상 사회로부터 받은 도움을 보답해야 한다'라고 말씀하셨다"라며 "아버지께서 성심출판사를 창업하신지 40년째가 되는 뜻깊은 해에 아버지와의 약속을 실천할 수 있어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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