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30일부터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병원·대중교통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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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0일부터 실내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됩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오늘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3주 연속 확진자 수가 감소하고 있고, 실내마스크 조정지표 4가지 중 3가지가 충족됐다"며 "설 연휴 이후인 30일부터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를 권고로 완화한다"고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다만 "감염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의료기관과 약국, 감염취약시설, 대중교통에서의 착용 의무는 당분간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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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0일부터 실내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됩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오늘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3주 연속 확진자 수가 감소하고 있고, 실내마스크 조정지표 4가지 중 3가지가 충족됐다"며 "설 연휴 이후인 30일부터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를 권고로 완화한다"고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다만 "감염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의료기관과 약국, 감염취약시설, 대중교통에서의 착용 의무는 당분간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어르신 등 고위험군에 해당되는 분들은 위험하다고 판단되는 장소에서는 언제든 마스크를 착용해 주시기를 권고드린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마스크 착용 의무 완화로 백신 접종의 중요성은 더 커졌다"며 "아직 백신 접종을 하지 않은 고위험군은 하루라도 빨리 접종 받으시길 강력히 권고드린다"고 강조했습니다.
한 총리는 "내일부터 거리두기 없는 설 연휴가 시작된다"며 "연휴 기간 동안에도 안정적인 코로나19 진단과 치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하고 대응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지선 기자(ezsu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447475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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