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양그린파워, 코스닥 상장 예심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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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양그린파워는 한국거래소에서 코스닥 상장을 위한 상장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윤철 금양그린파워 대표는 "국내외 플랜트 수주 경쟁력, 30여년간 축적된 레퍼런스, 풍력, 태양광, 연료전지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투자개발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기존 사업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지는 가운데 상장 후 신재생에너지 포트폴리오를 더욱 확대해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토탈 솔루션 기업'으로 지속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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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금양그린파워는 한국거래소에서 코스닥 상장을 위한 상장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상장 주관사는 삼성증권이며 상반기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상장 절차에 본격적으로 돌입할 예정이다.
플랜트 전기 공사와 건설 후 운영, 유지보수까지 참여해 플랜트 건설의 전단계를 시공한다. 화공, 산업 플랜트 건설과 정비 수주로 레퍼런스를 쌓고 발전 및 신재생에너지 사업으로 수직 확장했다. 이후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특화해 개발, EPC(설계, 조달, 시공) 운영 및 유지보수 단계까지 수평 확장하며 진입장벽을 구축했다.
회사 설립 초기에는 상업시설 향 전기공사 프로젝트 수주, 철도 및 도로 전기공사 등 인프라 향 전기공사를 수행하며 사업의 규모를 확장했다. 지난 2009년 베트남 법인 설립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해외 전기, 계장공사 사업에 진출했다. 이후 북아프리카, 중동, 인도 등 사업지역을 확장했다. 특히 중동 건설붐 시기에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큰 공사에 참여하며 해외 사업 매출을 크게 확대했다.
최근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 개발사들로부터 수주해서 완료한 ‘3DC 육상 기본설계’는 육상 상륙점부터 한국전력공사 변전소 계통 연결까지 인허가, 입지, 시공법, 및 타당성 분석 솔루션을 제공한다. 해상풍력 시장이 조기 단계인 국내에서 해상풍력 3GW 급 대용량 프로젝트의 육상 기본설계를 수주 및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이윤철 금양그린파워 대표는 “국내외 플랜트 수주 경쟁력, 30여년간 축적된 레퍼런스, 풍력, 태양광, 연료전지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투자개발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기존 사업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지는 가운데 상장 후 신재생에너지 포트폴리오를 더욱 확대해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토탈 솔루션 기업’으로 지속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양지윤 (galile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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