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홀딩스, 1Q 밋밋한 실적…턴어라운드는 그 이후-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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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이 20일 휠라홀딩스에 1분기 이후 본업의 턴어라운드를 기대했다.
정지윤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까지는 밋밋한 실적이 예상되지만, 주가에는 상당 부분 반영된 상태"라며 "1분기 이후 본업의 턴어라운드 속도에 대한 기대감이 더 크게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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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NH투자증권이 20일 휠라홀딩스에 1분기 이후 본업의 턴어라운드를 기대했다. 목표주가 4만2천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정지윤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까지는 밋밋한 실적이 예상되지만, 주가에는 상당 부분 반영된 상태"라며 "1분기 이후 본업의 턴어라운드 속도에 대한 기대감이 더 크게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했다.
그는 "한국은 올해 1분기까지 온·오프라인 점포 리뉴얼, 테니스 상품 종류 수(SKU) 25% 확대 등 리테일 차원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며 "미국은 상반기까지 재고 소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반기에는 고정비 부담이 완화될 것"이라며 "글로벌 조직 개편 이후 리드타임 고려 시 본격적인 신제품 출시는 오는 2024년 상반기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또한 "중국은 오는 2023년 리오프닝과 스포츠 행사 개최로 중국 내 프리미엄 스포츠 브랜드로 인식되는 휠라의 수혜·안정적인 디자인 수수료(DSF) 창출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예상했다.
정 연구원은 휠라홀딩스의 작년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2% 오른 8천747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61% 내린 99억원으로 추정했다.
그는 "한국에서는 홀세일 비중을 줄이고 과년차 재고소각을 감안해 22억원의 적자 전환을 추정한다"며 "미국은 11월부터 아웃렛 판매로 과재고 소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글로벌 마케팅 비용을 감안했을 때 본업에 대한 큰 폭의 감익이 불가피하다"고 추측했다.
/김지영 기자(jy1008@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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