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2Q부터 이익률 개선 뚜렷-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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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은 20일 농심의 이익률 개선이 올해 2분기부터 뚜렷하게 나타날 것이라 봤다.
박찬솔 SK증권 연구원은 "농심 주효 투입 원자재인 소맥·팜유 가격 하락, 물류비 관련 비용 하락 추세에 따라 올해 2분기부터 이익률 개선이 뚜렷하게 나타날 것"이라며 "분기 영업이익률이 4.5%를 넘는 시점부터 지난 2020년 영업이익 규모를 넘어서는 구간으로 진입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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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SK증권은 20일 농심의 이익률 개선이 올해 2분기부터 뚜렷하게 나타날 것이라 봤다. 목표주가 42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박찬솔 SK증권 연구원은 "농심 주효 투입 원자재인 소맥·팜유 가격 하락, 물류비 관련 비용 하락 추세에 따라 올해 2분기부터 이익률 개선이 뚜렷하게 나타날 것"이라며 "분기 영업이익률이 4.5%를 넘는 시점부터 지난 2020년 영업이익 규모를 넘어서는 구간으로 진입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면서 "농심은 물량 성장이 가능한 업체"라며 "음식료 업종 내 최선호 의견을 제시한다"고 강조했다.
국내와 중국 시장에 대해 "작년 국내 9월, 중국 11월에 라면 가격을 인상했다"며 "가격이 주요 성장 드라이버가 될 것이다. 이익 창출 능력과 회복 속도 관점으로 시장에서 재평가 받을 것"이라고 했다.
미국 시장엔 "작년 연말 미국 2 공장 실질 가동률은 45~50% 수준일 것으로 추정된다"며 "생산 인력 수급이 변수이긴 하지만, 올해 연말 실질 가동률은 100% 수준으로 상승해 물량 중심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국내 미국향 수출 물량이 증가하고 미국내 가격인상의 온기 반영, 미국 2공장 가동률이 상승하면 전년 대비 20% 이상 성장할 것"이라며 "2공장 가동률이 100% 수준에 근접하면서 오는 2025년 북미 수출액 8억달러 달성을 위한 신규 3공장 논의도 본격화될 것"이라고 추측했다.
/김지영 기자(jy1008@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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