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구간 이사철 ‘가스사고’ 30% 집중…주의보 발령
김가람 2023. 1. 20. 09:02
[KBS 제주]오는 25일부터 일주일 간 이어지는 제주의 전통 이사철 '신구간'을 맞아 가스안전사고 주의보가 발령됩니다.
제주소방안전본부는 최근 5년 간 발생한 가스안전사고 29건 가운데 이사철인 12월부터 1월까지 사고의 31%인 9건이 몰렸다고 밝혔습니다.
사고 원인은 막음조치 미비와 잠금상태 오인 등 안전조치 소홀로 분석됐습니다.
소방안전본부는 오늘부터 가스안전사고 주의보를 발령하고, 가스시설을 설치하거나 철거할 때는 전문판매점에 문의하라고 당부했습니다.
김가람 기자 (gar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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