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산지 거짓 표시 음식점 등 12건 잇따라 적발
김가람 2023. 1. 20. 09:02
[KBS 제주]원산지를 거짓 표시한 도내 음식점과 골프장 등이 잇따라 적발됐습니다.
제주도 자치경찰단은 설 명절을 앞두고 특별 단속을 벌여 원산지 표시위반 7곳 등 모두 12건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A골프장 내 식당은 제주산 돼지고기로 속였고 TV프로그램에 맛집으로 소개된 B업체는 흑돼지 돈가스로 안내하고 실제로는 백돼지를 썼다 적발됐습니다.
자치경찰단은 명절 연휴에도 제수용 식자재를 판매하는 대형마트나 오일시장 등을 대상으로 단속을 확대할 방침입니다.
김가람 기자 (gar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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