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윤정희, 알츠하이머 투병 중 별세…향년 79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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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정희가 별세했다.
20일 연예계 관계자에 따르면 윤정희는 이날 프랑스 파리에서 별세했다.
"연기는 인생이고 평생의 업"이라고 말한 윤정희는 2010년 영화 '시'까지 45년간 영화 270여편에 출연했다.
윤정희는 파리 제3대학교 대학원에서 예술학 석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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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정희가 별세했다. 향년 79세.
20일 연예계 관계자에 따르면 윤정희는 이날 프랑스 파리에서 별세했다.
고인은 1967년 영화 '청춘극장'으로 데뷔했다. 남정임, 문희와 함께 1960~70년대 여배우 트로이카로 불리며 대종상, 청룡영화상, 백상예술대상 등 영화제에서 무려 7번의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연기는 인생이고 평생의 업"이라고 말한 윤정희는 2010년 영화 '시'까지 45년간 영화 270여편에 출연했다. 몬트리올 국제 영화제, 도빌 국제 영화제, 디나르 국제 영화제 등에서 심사위원으로도 활약한 바 있다.
윤정희는 파리 제3대학교 대학원에서 예술학 석사를 받았다. 1976년 피아니스트 백건우와 결혼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윤정희는 2017년 알츠하이머 진단을 받은 뒤 백건우, 딸 진희씨와 함께 프랑스에서 거주해왔다.
전형주 기자 jh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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