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희, 알츠하이머 투병 끝 별세…향년 79세

황서연 기자 2023. 1. 20.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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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정희(본명 손미자)가 별세했다.

20일 윤정희 남편인 피아니스트 백건우 측은 "윤정희가 프랑스 파리에서 별세했다"라고 밝혔다.

1944년생 윤정희는 1967년 영화 '청춘극장'으로 데뷔해 2010년 '시'까지 45년 동안 작품 활동을 펼치며 270편 이상의 영화에 출연했다.

문희, 남정임과 함께 70년대 여배우 트로이카 시대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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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정희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배우 윤정희(본명 손미자)가 별세했다. 향년 79세.

20일 윤정희 남편인 피아니스트 백건우 측은 "윤정희가 프랑스 파리에서 별세했다"라고 밝혔다.

1944년생 윤정희는 1967년 영화 '청춘극장'으로 데뷔해 2010년 '시'까지 45년 동안 작품 활동을 펼치며 270편 이상의 영화에 출연했다. 문희, 남정임과 함께 70년대 여배우 트로이카 시대를 이끌었다.

고인은 1974년 프랑스로 유학을 가 피아니스트 백건우를 만나게 됐고, 1976년 결혼해 백년해로했다.

결혼 이후에도 꾸준한 연기 활동을 펼쳐왔으나, 마지막 작품이 된 영화 '시' 촬영 당시부터 알츠하이머를 앓아온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었다. 고인은 딸이 있는 프랑스 파리에서 거주해왔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윤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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