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재석→한은성, 활동명 변경 후 첫 작품은 '신성한 이혼'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한은성이 새로운 연기 변신을 펼친다.
20일 소속사 에이그라운드는 "한은성이 오는 3월 4일 방영 예정인 JTBC 새 토일드라마 '신성한, 이혼'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신성한, 이혼'은 현기증 나도록 예민한 아티스트 출신의 이혼 전문 변호사 신성한(조승우)이 마주하는 상상 이상의 이혼 의뢰들과 부질없이 찰떡인 세 친구의 후끈한 케미스트리를 담은 유쾌한 휴먼 드라마다.
앞서 배우 조승우, 한혜진, 김성균, 정문성 등이 출연을 확정한 가운데 한은성이 배우진에 합류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은성은 극 중 신입 변호사 최준 역을 맡는다. 최준은 로스쿨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해 사회 첫발을 금화로펌에서 시작한 고급 인력으로, 변호사계 BTS로 통하는 신성한에게 지대한 호기심을 갖고 있는 인물이다.
젊은 패기로 똘똘 뭉친 못 말리는 변호사 최준 캐릭터를 연기할 한은성의 익살스러운 표현력은 물론, 조승우와의 신선한 연기 호흡에도 기대감이 높아진다.
2014년 tvN 'SNL 코리아' 시즌 5로 데뷔한 한은성은 그간 '언제나 봄날', '내성적인 보스', '도둑놈, 도둑님', '멜로홀릭', '대군 - 사랑을 그리다',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 신사와 아가씨' 등 다채로운 작품에 출연해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최근 에이그라운드와 전속계약을 맺은 한은성은 한재석이라는 이름에서 활동명을 변경하며 더욱 활발한 활동을 예고한 바, 이번 '신성한, 이혼'에서 펼칠 새로운 연기 변신에 이목이 쏠린다.
'신성한, 이혼'은 오는 3월 4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사진 = 에이그라운드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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