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국제교육원, 초·중등 한국어 디딤돌 과정 연말까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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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국제교육원(원장 오영록) 다문화교육지원센터는 올해 말까지 중도입국 청소년과 외국인 학생들의 학교 적응을 돕기 위해 '한국어 디딤돌과정'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디딤돌과정에서는 초·중·고등학교 재학 또는 취학 예정인 다문화 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어교육과 교과 연계 학습지원을 통한 기초학력 증진, 한국문화와 AI 로봇 체험, 학교와 한국 사회 적응을 위한 교육, 진로·진학상담 등 공교육 진입 전·후에 필요한 맞춤형 교육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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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국제교육원(원장 오영록) 다문화교육지원센터는 올해 말까지 중도입국 청소년과 외국인 학생들의 학교 적응을 돕기 위해 '한국어 디딤돌과정'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디딤돌과정은 초등과 중등과정으로 총 5기씩 운영한다. 학생의 한국어 수준에 따라 초등 4개반, 중등 4개반으로 편성했다.
디딤돌과정에서는 초·중·고등학교 재학 또는 취학 예정인 다문화 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어교육과 교과 연계 학습지원을 통한 기초학력 증진, 한국문화와 AI 로봇 체험, 학교와 한국 사회 적응을 위한 교육, 진로·진학상담 등 공교육 진입 전·후에 필요한 맞춤형 교육을 한다.
운영시간은 △초등 월~수 오후 2시~5시, 목~금 오후 2시~4시30분 △중등 오전 월~수 오전 10시~오후 1시, 목~금 오전 10시~오후 12시30분 △중등 오후 월~수 오후 3시30분~6시30분, 목~금 오후 4시~6시30분이다. 초·중·고등학교 학령의 다문화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다문화 학생과 학부모는 전화 또는 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다문화교육지원센터 관계자는 "한국어 디딤돌과정을 통해 학교생활과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 학생의 어려움을 해소해 행복한 세계시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다문화교육지원센터는 다문화 학생들의 기초학력과 한국어교육을 위해 '찾아가는 한국어교육', '맞춤형 강사지원', '다문화학생 맞춤형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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