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X 대표 "거래소 운영 재개 고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파산한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FTX가 운영을 재개하는 방안이 고려되고 있다.
존 J 레이 3세 FTX CEO는 19일(미국시간) 월스트리트저널과의 인터뷰에서 FTX 운영 재개를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꾸렸다고 밝혔다.
레이 3세 CEO는 FTX를 설립한 샘 뱅크먼 프리드 전 CEO가 파산을 신청하면서 대표로 선임한 인물이다.
레이 3세 CEO는 파산한 여러 기업의 구조조정을 관리, 감독해온 전문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디넷코리아=김윤희 기자)파산한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FTX가 운영을 재개하는 방안이 고려되고 있다.
존 J 레이 3세 FTX CEO는 19일(미국시간) 월스트리트저널과의 인터뷰에서 FTX 운영 재개를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꾸렸다고 밝혔다.
레이 3세 CEO는 FTX를 설립한 샘 뱅크먼 프리드 전 CEO가 파산을 신청하면서 대표로 선임한 인물이다. 레이 3세 CEO는 파산한 여러 기업의 구조조정을 관리, 감독해온 전문가다. 지난 2001년 에너지 기업 엔론이 회계 부정 때문에 파산하는 과정도 지휘했다.
지난해 11월 FTX는 이용자 예치금을 유용해 자회사 알라메다리서치에 대출해주는 등 준비금을 부실 관리한 사실이 알려졌다. 자금 인출에 지장이 발생할 것을 우려한 이용자들이 예치금을 빼내기 시작하면서 결국 파산에 이르게 됐다.
FTX가 파산하면서 FTX토큰(FTT)도 20달러 이상을 기록하다 1원대로 시세가 폭락했다. FTX 운영 재개가 검토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약 30% 시세가 급등했다.
김윤희 기자(kyh@zdnet.co.kr)
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美 법원, '파산' FTX 주요 자회사 매각 승인
- 前 알라메다 CEO "FTX, 이용자 자금 몰래 유용"
- '파산' FTX, 상위 50명에 진 빚만 4조원
- '파산' FTX 채권자 수 100만명 넘길 듯
- 배달앱 수수료 7.8%로 인하...'배민 상생안' 극적 합의
- '스무돌' 맞이한 지스타 2024…주요 게임사 대표 모였다
- 설마했는데…삼성전자, '4만전자' 됐다
- 경계 사라진 비즈니스...엔비디아·어도비 등 ‘빅테크 혁신 팁’ 푼다
- 이석우 두나무-마이클 케이시 DAIS 협회장 "블록체인 산업, 외부 의존도 낮춰야"
- 아파트 주차장서 또 벤츠 전기차 화재…이번엔 국내산 배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