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빈센트병원 응급의료센터의 ‘겹경사’ 수상

박효순 기자 2023. 1. 20.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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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응급의료센터장 소병학 교수(응급의학과, 사진)가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고 20일 병원이 밝혔다.

병원에 따르면, 이번 수상은 소병학 교수가 지역응급의료센터장으로서 코로나19 팬데믹에 맞서 감염병 예방 및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응급의료체계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뤄졌다.

소병학 교수는 코로나 응급 선별진료소 설치 및 운영을 총괄하고 있다. 코로나19 의심환자 및 확진자, 접촉자 등에 대한 원내 응급진료 프로세스를 마련해 감염병 확산 방지 및 안전한 치료환경 제공 등을 위해 힘써왔다.

또한, 지역 내 주요 의료기관과 함께 중증 응급질환 진료 협력체계 구축 사업에도 적극 참여하며 응급의료체계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소 교수는 대한응급의학회 보험수가 이사로 활동하며 코로나19 검사 수가 등 감염병 응급진료 및 환자분류체계 검토위원회 의료정책 관련 전문가 자문 역할을 수행 중이다.

박효순 기자 anytoc@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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