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CK] SK바사, 노바백스 매출 부진에 목표가 하향… "역성장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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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인 노바백스의 매출 부진에 따라 실적이 감소할 것이란 부정적인 전망이 나왔다.
서근희 삼성증권 연구원은 노바백스의 코로나19 백신 매출 부진에 따라 SK바이오사이언스와의 위탁개발생산(CDMO) 계약 물량 축소가 예상된다며, 올해 연결 기준 매출액을 기존보다 48% 내린 1901억원, 영업이익은 72% 하향한 226억원으로 추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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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른 SK바이오사이언스는 전일 7만7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올해 첫 거래일인 지난 2일 7만3500원에서 3700원(5.03%) 오른 수치다.
이날 삼성증권은 SK바이오사이언스의 역성장을 예상하고 목표 주가를 기존 8만원에서 6만원으로 내렸다.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했다.
서근희 삼성증권 연구원은 노바백스의 코로나19 백신 매출 부진에 따라 SK바이오사이언스와의 위탁개발생산(CDMO) 계약 물량 축소가 예상된다며, 올해 연결 기준 매출액을 기존보다 48% 내린 1901억원, 영업이익은 72% 하향한 226억원으로 추산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자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 국내 공급 종료에 따른 매출 부재도 실적에 부정적이란 분석이다.
서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스카이코비원이 세계보건기구(WHO) 긴급사용목록(EUL)에 등재될 것으로 기대하지만 단계적 일상 회복('위드 코로나') 전환 등으로 인해 공급은 불확실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SK바이오사이언스 주가는 지난해 1월21일 장중 최고가인 19만5500원까지 오른 바 있다. 같은해 10월17일에는 최거가인 6만7400원까지 떨어졌다.
이남의 기자 namy8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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