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독립유공자 후손에 2호 주택 헌정

이정필 기자 2023. 1. 20. 08: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B국민은행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의기투합해 독립유공자 후손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대한의 보금자리' 2호 주택을 헌정했다고 20일 밝혔다.

국민은행에 따르면 대한의 보금자리는 노후 주택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후손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안정적인 주거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캠페인이다.

서 교수는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열악한 주거 환경 모습과 개선의 필요성을 대중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영상을 제작해 유튜브에 공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고 이정오 애국지사 외손녀 주택 개보수


[서울=뉴시스] 이정필 기자 = KB국민은행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의기투합해 독립유공자 후손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대한의 보금자리' 2호 주택을 헌정했다고 20일 밝혔다.

국민은행에 따르면 대한의 보금자리는 노후 주택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후손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안정적인 주거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캠페인이다. 2호 주택은 전남 목포에 위치한 고(故) 이정오 애국지사 외손녀의 주택을 개보수했다.

고 이정오 애국지사는 전남 광주농업고등학교에 재학하던 시절 '광주 학생 항일운동'에 참여하다가 체포돼 옥살이를 했다.

서경덕 교수는 "독립유공자 후손들이 아직까지 불편한 주거 환경에서 힘들게 사는 분들이 많다"며 "올해도 전국 각지의 독립유공자 후손들을 직접 찾아다니며 꾸준히 집을 보수해 드릴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서 교수는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열악한 주거 환경 모습과 개선의 필요성을 대중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영상을 제작해 유튜브에 공개했다.

국민은행은 흥사단 독립유공자후손돕기본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력해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roma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