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형기, 음주 뺑소니·시신 유기로 징역…MBC의 모자이크 처리 이유

우빈 2023. 1. 20.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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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가 방송인 조형기를 심의 의견 연예인으로 분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형기는 음주 뺑소니 및 시신 유기 혐의로 징역을 살았다.

 MBC는 자체 심의 의견을 거쳐 조형기를 '심의 의견 연예인'으로 분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형기는 1991년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30대 여성을 들이 받아 사망에 이르게하고 시체를 유기한 혐의로 징역 5년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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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형기, 1991년 음주 뺑소니 및 시신 유기 혐의로 징역
보석으로 가석방
조형기 근황 마지막은 미국 한인타운

[텐아시아=우빈 기자]


MBC가 방송인 조형기를 심의 의견 연예인으로 분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형기는 음주 뺑소니 및 시신 유기 혐의로 징역을 살았다. 

지난 18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이경규의 활약을 되짚던 중 조형기가 모자이크 처리돼 그 배경에 관심이 쏠렸다. 

MBC는 자체 심의 의견을 거쳐 조형기를 '심의 의견 연예인'으로 분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조형기의 얼굴을 지우고 방송한 것.


조형기는 1991년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30대 여성을 들이 받아 사망에 이르게하고 시체를 유기한 혐의로 징역 5년을 선고받았다. 

1993년 보석으로 가석방 조치된 그는 여러 예능에 출연하며 활동했다. 하지만 인터넷의 발달 등으로 조형기가 저지른 끔찍한 사건들이 수면 위로 오르며 논란이 계속 됐다. 


조형기는 2017년 MBN 예능프로그램 '황금알' 출연을 마지막으로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2020년 1월에 유튜브 채널 '동네형 TV'로 복귀했지만, 조형기의 연예 활동을 지지하는 쪽은 없었다.  

조형기의 근황은 지난해 10월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미국에서 찍힌 사진이 마지막이다. 당시 조형기의 모습을 찍은 누리꾼은 "필라델피아 한인타운에 있었다"면서 "유튜브하더만 하도 욕만 먹어서 한국 떠서 필라델피아에서 사는 가 보다"라고 적은 바 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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