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효성첨단소재, 탄소섬유 가격·수요 강세...수익성 개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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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효성첨단소재에 대해 20일 탄소섬유 가격이 상승하고, 수요도 늘어나면서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분석했다.
그는 "올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0% 감소한 9003억원, 영업이익은 45.8% 줄어든 522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밑돌 전망"이라며 "4분기 타이어코드 비수기 영향으로 부진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보이며, 다만 탄소섬유 외형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지속돼 스판덱스 적자 폭은 줄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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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효성첨단소재에 대해 20일 탄소섬유 가격이 상승하고, 수요도 늘어나면서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 51만원을 제시했다.
최영광 연구원은 “경기 침체 우려에도 탄소섬유의 수출단가는 지난 2021년 3분기 kg당 20.3달러에서 올해 1월 잠정치 기준 24.1달러를 기록하며 6개 분기 연속 상승하고 있다”며 “탄소섬유는 CNG탱크, 수소 탱크, 태양광 잉곳 성장로용 단열재, 풍력 블레이드, 항공기와 인공위성 소재 등 재생에너지와 항공우주까지 사용되며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효성첨단소재는 지난해 7월 초 탄소섬유 2500톤의 증설을 완료해 현재 6500톤의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탄소섬유 생산능력을 오는 2025년 1만4000톤으로, 2028년까지 2만4000톤으로 확대할 계획이어서 다양한 사업 중 탄소섬유 존재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올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0% 감소한 9003억원, 영업이익은 45.8% 줄어든 522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밑돌 전망”이라며 “4분기 타이어코드 비수기 영향으로 부진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보이며, 다만 탄소섬유 외형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지속돼 스판덱스 적자 폭은 줄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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