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기간 대형마트 당일·백화점 이틀 휴점

유희곤 기자 2023. 1. 20.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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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올 설 연휴 기간(21~24일)에 대형마트는 의무휴업일인 설날 당일(22일)에 대부분 휴무하고 백화점은 연휴 기간 중 이틀씩 휴점한다.

2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132개)·홈플러스(122개)·롯데마트(107개) 점포 대부분이 설 당일 운영하지 않는다. 단 수요일이 의무 휴업일인 일부 점포(이마트 4개·홈플러스 11개·롯데마트 5개)는 문을 연다. 지자체별로 의무휴업일 조정 협의가 끝나지 않은 점포는 명절 직전에 휴무일이 변동될 수 있다.

백화점은 롯데 점포 대부분이 오는 21일과 22일 휴점한다. 분당점, 센텀시티점, 마산점은 22~23일에 운영하지 않는다. 롯데아울렛도 설 당일 휴점이다. 롯데몰은 22일 문을 열지 않는 산본점을 제외하고 모든 점포가 연휴 기간 영업을 한다.

신세계백화점은 본점이 22~23일에, 하남은 22일에 휴점하고 강남, 타임스퀘어 등 11개점은 21∼22일 문을 닫는다.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은 설 당일 운영을 하지 않는다.

현대백화점은 무역센터, 더현대 서울 등 10개점이 21∼22일 문을 닫는다. 압구정본점, 신촌 등 6개 점포는 22∼23일에 쉰다. 현대아울렛은 22일에 휴점한다.

유희곤 기자 hul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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