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주에 470억!’...첼시의 겨울 6호 영입, 토트넘 출신 20세 윙어
첼시의 유망주 사냥이 이어지고 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20일(한국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Here we go”라며 PSV 아인트호번(이하 PSV)의 노니 마두에케(20)의 영입 소식을 전했다.
마두에케는 2002년생 잉글랜드와 나이지리아 이중 국적의 윙어다. 10대 시절 토트넘 유스팀에서 보내다 2018년 PSV로 이적해 줄곧 활약했다. 2019년 프로 무대 데뷔했다. 출전 기회를 잡아가며 잠재력을 인정받았고 현재까지 공식전 80경기 20골 14도움을 기록 중이다.
마두에케는 왼발을 주로 사용하는 공격수로 우측면에서 드리블을 통해 공격을 시도한다. 이번 겨울 리버풀로 떠난 코디 각포를 비롯해 팀 내 사비 시몬스(19), 조이 베어만(24)과 함께 팀 공격을 책임졌다. 다만, 이번 시즌에는 초반부터 발목 부상을 당해 많은 경기를 소화하지 못했다.
현재 유망주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첼시가 마두에케 영입에 뛰어들었다. 첼시는 빠르게 협상을 이어가며 PSV와 합의를 이뤄냈다. 로마노 기자는 “마두에케가 첼실로 간다. PSV와 3500만 유로(약 468억 원)의 이적료 협상에 합의했다. 또한 장기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제 그는 런던으로 향한다”라고 알렸다.
이로써 첼시는 1월 겨울 이적시장이 열린 후 ‘5호 영입’에 가까워졌다. 다비드 다트로 포파나(21), 안드레이 산투스(19), 브누아 바디아실(22), 미하일로 무드리크(22)를 영입, 주앙 펠릭스(24)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부터 임대 영입까지 확정했다. 이후 마두에케 영입까지 눈앞에 두며 전력을 강화하게 됐다.
김영훈 온라인기자 harry997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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