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작년 국제상표 6건 출원…'봄향기·옥류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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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작년 국제상표 6건을 출원했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20일 보도했다.
RFA는 유엔 산하 세계지식재산권기구(WIPO)의 국가별 국제상표 자료를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이러한 상표에는 작년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가 강조하거나 성과를 냈다고 북한 관영 매체에 보도된 경공업 사업들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고 RFA는 설명했다.
대동강맥주는 지난 2019년 로고(도형)로 상표를 한 차례 출원했지만 이번에는 대동강(TAEDONGGANG)이라는 이름이 등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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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서연 기자 = 북한이 작년 국제상표 6건을 출원했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20일 보도했다.
RFA는 유엔 산하 세계지식재산권기구(WIPO)의 국가별 국제상표 자료를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등록된 상표에는 김정숙평양방직공장의 '평방'과 승리천지무역회사의 '천지', 평양의 유명 평양냉면집인 '옥류관', 대동강맥주 양조장의 '대동강', 김정숙평양제사공장의 비단실 '금강산', 신의주화장품공장의 화장품인 '봄향기' 등이 포함됐다.
이러한 상표에는 작년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가 강조하거나 성과를 냈다고 북한 관영 매체에 보도된 경공업 사업들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고 RFA는 설명했다.
국제사회에 대표적으로 알려진 수출품 등도 상표로 등록됐다. 대동강맥주는 지난 2019년 로고(도형)로 상표를 한 차례 출원했지만 이번에는 대동강(TAEDONGGANG)이라는 이름이 등록됐다.
한편 북한은 지난해 11월 '간염, 당뇨병 및 비만의 원인 치료를 위한 이온요법 장치'와 관련한 1건의 국제 특허도 등록했다고 매체는 전했다.
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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