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설 맞아 수산물 중금속·방사능·약품 잔류검사 강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도 어업기술원(포항)이 명절을 맞아 제수용과 선물용 수산물 안전관리를 대폭 강화한다.
20일 어업기술원에 따르면 수산물 안전성 검사는 생산단계 수산물에 대해 중금속 4종, 방사능 2종, 금지약품 및 동물용의약품 64종 등 총 79종에 대한 잔류검사로 진행된다.
이경곤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은 "설명절을 앞두고 수산물 안전성 검사를 생산단계부터 꼼꼼하게 해 국민 모두가 지역 수산물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 어업기술원(포항)이 명절을 맞아 제수용과 선물용 수산물 안전관리를 대폭 강화한다.
20일 어업기술원에 따르면 수산물 안전성 검사는 생산단계 수산물에 대해 중금속 4종, 방사능 2종, 금지약품 및 동물용의약품 64종 등 총 79종에 대한 잔류검사로 진행된다.
기술원은 2013년부터 수산물 안전성조사 관련 장비를 들여와 매년 300건 이상의 정기 안전성 검사로 부적합한 수산물이 유통되는 것을 차단하고 있다.
지난해는 방사능 분석 시스템과 항생제 분석 장비 등을 확충해 올해부터 안전성 검사 항목과 검사 건수가 대폭 늘어난다.
특히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에 대비해 울릉·독도지원에 방사능 및 미세플라스틱 검사 시스템을 4월까지 추가로 들여와 해수에 대한 방사능과 미세플라스틱 분석을 하기로 했다.
이번 수산물 안전성 검사는 양어장과 위·공판장에서 거래되는 연근해산 수산물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설날을 앞두고 문어, 가자미류, 대게 등 제수용 수산물과, 횟감으로 소비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방어, 넙치, 강도다리, 무지개송어 등의 양식품종을 중점으로 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최근 2년간의 약 700건에 대한 생산단계 수산물 검사 결과에서는 모두 적합으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 기준치를 초과해 부적합 수산물로 나오면 출하제한, 폐기 등의 조치를 하게 된다.
수산물 안전성 결과는 경상북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경곤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은 "설명절을 앞두고 수산물 안전성 검사를 생산단계부터 꼼꼼하게 해 국민 모두가 지역 수산물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pring@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사진 찍으려고 줄섰다"…송혜교 닮은 꼴 中 여성 조종사 미모 보니
- "공개연애만 5번" 이동건, '의자왕'이라 불리는 이유
- 김종국, 이번엔 여배우에 외모 디스…"진짜 못났네"
- 167㎝ 조세호, 175㎝ ♥아내와 신혼생활 "집에서 까치발 들고 다녀"
- '평창동 60억 저택' 현금으로 산 이효리, 여유로운 일상
- 가격 1000원 올린 후…손님이 남긴 휴지에 적힌 글
- 김정민, 月보험료 600만원 "보험 30개 가입"
- "진짜 기상캐스터인 줄"…일기예보에 '깜짝 등장'한 아이돌
- 민경훈♥신기은 PD, 결혼식 현장 공개…'아는 형님' 단체 축가
- 이효리, 스타킹만 신고 과감한 팬츠리스 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