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수 19만명…전주比 1.5만명↓

조성진 기자 2023. 1. 20.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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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지난주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전주 대비 1만5천명 감소하며 시장의 예상치를 밑돌았다.

1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 수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지난주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 수(계절 조정 기준)는 이번달 첫 번째 주간(20만5천명)과 비교해 1만5천명 감소한 19만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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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예상치 밑돌아..."노동시장 아직 견조"

(지디넷코리아=조성진 기자)미국의 지난주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전주 대비 1만5천명 감소하며 시장의 예상치를 밑돌았다.

1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 수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지난주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 수(계절 조정 기준)는 이번달 첫 번째 주간(20만5천명)과 비교해 1만5천명 감소한 19만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21만5천명)보다 적은 수준이다.

(사진=미국 노동부)

로이터통신 측은 “지난주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 수 감소는 노동자 수요를 억누르려는 연방준비제도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아직 견조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분석했다.

레이얼 브레이너드 연준 부의장은 이날 연설에서 “인플레이션은 최근 둔화에도 여전히 높으며, 정책은 인플레이션이 지속가능한 2%의 목표치로 돌아가도록 당분간 충분히 제약적일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인플레이션이 목표치로 가까워진다는 신호가 더 나올 때까지 (강경한 통화정책) 경로를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성진 기자(csjjin2002@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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