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룡마을 큰불...주민 5백여 명 긴급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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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 구룡마을에서 큰불이 나 주민들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오늘(20일) 새벽 6시 반쯤 서울 개포동 구룡마을 4구역에서 큰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4구역 주택에서 시작된 불이 5구역으로 번지면서, 현재까지 주택 10여 채가 모두 탔고, 주민 5백여 명이 급히 대피했습니다.
서울시는 "인근 주민은 신속히 대피하고 차량을 이동해달라"는 긴급 문자를 발송하고, 인근 구룡중학교 체육관에 이재민 대피소를 마련해 대피한 주민들을 수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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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 구룡마을에서 큰불이 나 주민들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오늘(20일) 새벽 6시 반쯤 서울 개포동 구룡마을 4구역에서 큰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 피해는 없습니다.
4구역 주택에서 시작된 불이 5구역으로 번지면서, 현재까지 주택 10여 채가 모두 탔고, 주민 5백여 명이 급히 대피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아침 7시 반쯤 인근 소방서 인력과 장비를 모두 동원하는 소방 대응 2단계를 발령했습니다.
또, 현재 소방대원 140여 명과 장비 50여 대가 투입돼 불길을 잡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인근 주민은 신속히 대피하고 차량을 이동해달라"는 긴급 문자를 발송하고, 인근 구룡중학교 체육관에 이재민 대피소를 마련해 대피한 주민들을 수용하고 있습니다.
YTN 김태원 (woni041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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