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0만$→375만$...연봉 대폭 깎인 쿠바산 미사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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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산 미사일' 아롤디스 채프먼(35), 결국 초라한 계약을 손에 넣었다.
'MLB.com' 'USA투데이' 등 현지 언론은 20일(한국시간) 채프먼이 캔자스시티 로열즈와 375만 달러(약 46억 원)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그는 지난 2016년 12월 뉴욕 양키스와 5년 8600만 달러 계약에 합의했고 중간에 옵트아웃을 포기하는대신 계약을 1년 더 연장했었다.
이번 계약으로 연봉이 대폭 삭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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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산 미사일’ 아롤디스 채프먼(35), 결국 초라한 계약을 손에 넣었다.
‘MLB.com’ ‘USA투데이’ 등 현지 언론은 20일(한국시간) 채프먼이 캔자스시티 로열즈와 375만 달러(약 46억 원)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인센티브가 포함됐다고는 하지만, 이전에 받던 금액과 비교하면 초라하기 그지없다. 그는 지난 2016년 12월 뉴욕 양키스와 5년 8600만 달러 계약에 합의했고 중간에 옵트아웃을 포기하는대신 계약을 1년 더 연장했었다.
리그 최고의 강속구를 자랑하며 13시즌동안 315세이브 평균자책점 2.48을 기록했던 그는 지난 시즌 최악의 부진을 경험했다. 43경기에서 36 1/3이닝 던지며 평균자책점 4.46 기록했다.
WHIP 1.431, 9이닝당 1.0피홈런 6.9볼넷 10.7탈삼진 기록했다. 이상 신호는 이전부터 있었다. 9이닝당 피홈런은 2020년부터 1개 이상으로 늘어났고 볼넷은 지난 시즌부터 9이닝당 6개 이상 허용하고 있다.
흔들리는 모습이 많아지면서 기회도 줄어들고 있다. 지난 시즌 세이브 상황에서 11차례 등판, 1홀드 9세이브 기록했다. 기회가 주어지면 잘했지만, 그 기회 자체가 크게 줄었다.
급기야 포스트시즌을 앞두고는 해서는 안되는 선택을 했다. 팀 훈련 합류를 거부하고 무단으로 팀을 이탈, 팀의 포스트시즌 구상에서 제외됐다.
새로운 팀에서는 기회는 늘어나겠지만,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 그의 입지는 더욱 더 좁아질 것이다.
[김재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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