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사이언스, 올해 역성장 전망…목표가 8만→6만원"-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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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20일 SK바이오사이언스에 대해 올해 노바백스(Novavax) 위탁개발생산(CDMO) 계약 불확실성과 스카이코비원 매출 제외 등의 요인을 감안해 목표주가를 기존 8만원에서 6만원으로 내린다고 밝혔다.
그는 "자체개발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의 국내향 원료 매출액 1320억원을 인식하지만, 스카이코비원 추가 계약이 불확실한 상황"이라며 "관련 원자재에 대한 재고자산 평가손실 충당금과 노바백스 CDMO 생산 감소 등으로 직전 추정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27.4%, 66.9% 하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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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20일 SK바이오사이언스에 대해 올해 노바백스(Novavax) 위탁개발생산(CDMO) 계약 불확실성과 스카이코비원 매출 제외 등의 요인을 감안해 목표주가를 기존 8만원에서 6만원으로 내린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보유'(Hold)를 유지했다.
서근희 삼성증권 연구원은 "연결 매출액 1771억원과 영업이익 430억원을 예상한다"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0.7%, 83.1% 빠진 수치"라고 했다.
그는 "자체개발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의 국내향 원료 매출액 1320억원을 인식하지만, 스카이코비원 추가 계약이 불확실한 상황"이라며 "관련 원자재에 대한 재고자산 평가손실 충당금과 노바백스 CDMO 생산 감소 등으로 직전 추정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27.4%, 66.9% 하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서 연구원은 "올해는 인플루엔자 백신, 대상포진 백신, 수두 백신 등으로 내수 및 수출 부문 매출 회복 기대하지만, 코로나19 백신 매출 의존도가 높았던 작년 대비 역성장이 전망되면서 평가가치(밸류에이션)가 낮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스카이코비원 추가 계약, 코로나19 백신 외에 신규 백신 CDMO 계약, 사노피(Sanofi)에 기술 이전한 폐렴구균 백신 스카이팩 임상 진전 등이 가시화될 경우 실적에 반영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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