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어린이집에 '동작형 어린이 식단' 친환경 식재료 지원

소장섭 기자 2023. 1. 20.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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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관내 어린이 급식소에 '동작형 어린이 식단'을 제공하고 친환경 식재료를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또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올해부터 ▲유기농 쌀 ▲무항생제 닭고기‧돼지고기‧달걀 ▲국내산 Non-GMO 두부 등을 5가지 친환경 식재료로 선정하고,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이를 구매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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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영유아 급‧간식비 구비 지원 확대 등…양질의 급식 제공

【베이비뉴스 소장섭 기자】

동작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영양팀 식단회의를 하는 모습. ⓒ동작구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관내 어린이 급식소에 '동작형 어린이 식단'을 제공하고 친환경 식재료를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9월, 동작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구 지역 특성과 어린이의 식생활을 파악하여 건강하고 맛있는 '동작형 어린이 식단'을 개발했다.

매달 15일, 친환경 식재료로 구성된 '동작형 어린이 식단'과 조리법을 영양사가 없는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등 어린이 급식소 170여 곳에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올해부터 ▲유기농 쌀 ▲무항생제 닭고기‧돼지고기‧달걀 ▲국내산 Non-GMO 두부 등을 5가지 친환경 식재료로 선정하고,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이를 구매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모든 식재료는 성장기 아이들이 신선한 먹거리를 마음 놓고 먹을 수 있도록 동작구 공공급식센터와 공동구매 식재료 업체를 통해 꼼꼼한 검수를 거쳐 납품된다.

특히, 구는 올해부터 어린이집 영유아 급‧간식비 중 구비 지원을 확대, 월 1만 3000원에서 2만 원으로 증액해 수준 높은 친환경 급식을 제공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식단과 친환경 농산물을 지원해 양질의 급식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동작구 어린이의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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