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핵확산금지조약 존중하는 게 현실적"

유미혜 기자 2023. 1. 20.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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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현재로서는 우리가 핵확산금지조약, NPT 체제를 존중하는 게 현실적"이라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월스트리트저널과의 인터뷰에서, 북핵 대응과 관련해 "미국의 확장억제에 상당한 신뢰를 갖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11일 "북핵 문제가 더 심각해져서 대한민국에 전술핵 배치를 한다든지 우리 자신이 자체 핵을 보유할 수도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해 대통령실은 "NPT 체제를 준수한다는 대원칙에 변함이 없다"고 설명했고, 윤 대통령이 이를 재확인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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