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 23년 실적은 다르다…목표가 20% 올린 5만4000원 -키움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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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이 한국콜마에 대해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4만5000원에서 5만4000원으로 20% 상향했다.
키움증권은 한국콜마의 2022년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한 4521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8% 줄어든 213억원으로 시장예상치를 하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키움증권은 한국콜마의 2023년 연결 기준 매출은 전년 대비 18% 증가한 2조1626억원, 영업이익은 47% 증가한 1262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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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이 한국콜마에 대해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4만5000원에서 5만4000원으로 20% 상향했다.
키움증권은 한국콜마의 2022년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한 4521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8% 줄어든 213억원으로 시장예상치를 하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소정 키움증권 연구원은 "(실적 부진은) 작년 국내 화장품 사업 내 일회성 이익으로 인한 기저효과, 해외 법인 및 자회사의 실적 감소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국내 화장품 부문 매출액은 전년 대비 12% 증가한 1603억원, 영업이익은 22% 감소한 153억원을 예상했다. 조 연구원은 "스킨케어 제품군 중심 매출 성장세가 기대되지만, 영업이익은 작년 4분기 PS 충당금에서 환입된 일회성 이익이 사라지면서 감소할 전망"이라고 했다.
해외 화장품 부문에선 북미 지역 매출액은 전년 대비 56% 증가한 205억원을 기록하되, 중국 지역 매출액은 같은 기간 23% 줄어든 261억원을 거둘 것이라고 봤다. 자회사 연우 매출액은 같은 기간 25% 감소한 530억원으로 예상했다.
조 연구원은 "중국 소비 시장이 침체하면서 중국 시장 내 화장품 수요도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2023년에는 부진했던 사업부 실적이 회복되면서 다른 양상을 띨 것이라고 봤다. 키움증권은 한국콜마의 2023년 연결 기준 매출은 전년 대비 18% 증가한 2조1626억원, 영업이익은 47% 증가한 1262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 연구원은 "최근 중국의 방역 정책이 점차 완화되고 있는 가운데 당사는 1분기 말에서 2분기부터 중국 내 수요가 반등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에 중국법인과 연우의 실적 반등 시점은 2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사민 기자 24m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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