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광주·전남 절기 대한, 곳곳 눈…설 연휴 폭설 주의

KBS 지역국 2023. 1. 20.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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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큰 추위라는 뜻을 가진 절기 대한인 오늘, 추위와 함께 곳곳에 눈이 날리겠습니다.

전남 동부 내륙 지역은 아침까지, 광주와 전남 서부 지역은 낮까지 조금 날리겠습니다.

그제 발원한 황사가 영향을 주면서 오늘 오전까지는 일시적으로 공기가 탁해질 수 있겠고요.

낮부터 찬바람이 불어와 점차 해소되겠습니다.

내일부터는 설 연휴가 시작됩니다.

이번 연휴 기간 동안에는 눈비 소식이 잦은데요.

설 당일인 일요일 오전에 남해안부터 비가 시작이 되겠고요.

낮이면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는데요.

오후에는 눈으로 내리는 곳들도 있겠습니다.

또 연휴 마지막 날인 화요일에는 눈도 내리지만, 광주의 아침 기온 -9도, 낮 기온도 -5도에 머물면서 강력 한파가 찾아오겠습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오늘 오후부터 맑아지겠고요.

아침 기온은 광주 1도, 화순 -1도 등으로 어제보다 1도~4도가량 높습니다.

다만, 낮부터 찬바람이 불겠는데요, 3도 안팎에 머물겠습니다.

여수의 낮 기온 5도, 보성 3도로 어제보다 1도~5도가량 낮겠습니다.

목포의 한낮 기온 3도, 영암 4도, 완도 5도로 쌀쌀하겠고요.

신안을 비롯한 도서 지역은 4도가 예상됩니다.

서해남부 전 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오늘 물결이 최고 4m로 매우 높겠습니다.

화요일에 시작된 눈은 수요일까지 이어지겠는데요.

많은 눈과 함께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이 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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