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협력사에 거래대금 150억원 조기 지급

김문수 기자 2023. 1. 20.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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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이 설 명절을 앞두고 낙농가 및 중소기업 협력사에 150억원의 거래대금을 조기 지급했다.

남양유업은 인플레이션 및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낙농가와 협력사의 자금 부담을 완화하고자 설 이후 지급일정을 앞당겨 명절 전 지급을 결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조기 지급은 남양유업에 원유를 공급하는 전국 각지역의 낙농가 399호와 낙축협, OEM 협력업체 17여곳을 대상으로 하며 약 150억원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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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이 20일 낙농가 및 중소기업 협력사에 150억원의 거래대금을 조기 지급했다. 남양유업 로고 이미지. /사진=남양유업
남양유업이 설 명절을 앞두고 낙농가 및 중소기업 협력사에 150억원의 거래대금을 조기 지급했다.

남양유업은 인플레이션 및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낙농가와 협력사의 자금 부담을 완화하고자 설 이후 지급일정을 앞당겨 명절 전 지급을 결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조기 지급은 남양유업에 원유를 공급하는 전국 각지역의 낙농가 399호와 낙축협, OEM 협력업체 17여곳을 대상으로 하며 약 150억원 규모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에 남양유업과 꾸준히 함께 달려준 낙농가와 협력업체 자금운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지속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유업은 상생 경영을 위한 협력 활동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12월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는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해 4년 연속 상생협력 기업으로 인정받았다.

김문수 기자 ejw020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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