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2' 장윤정 "아나운서 프리선언 별로지만 퇴사 추천" 김용필 몰표 완승! [종합]

김예솔 2023. 1. 20.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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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필이 하동근에 완승을 거뒀다.

19일에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에서는 하동근과 김용필의 대결이 펼쳐진 가운데 마스터 장윤정이 김용필에게 아나운서 퇴사를 권유해 눈길을 끌었다.

첫 대결은 하동근과 김용필이 대결을 펼치게 됐다.

앞서 하동근은 대결 상대를 정하며 "마스터 예심부터 쭉 지켜봤다"라며 김용필을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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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예솔 기자] 김용필이 하동근에 완승을 거뒀다. 

19일에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에서는 하동근과 김용필의 대결이 펼쳐진 가운데 마스터 장윤정이 김용필에게 아나운서 퇴사를 권유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본선 2차 1대 1 데스매치가 시작됐다. 첫 대결은 하동근과 김용필이 대결을 펼치게 됐다. 현재 경제채널 아나운서로 근무하고 있는 김용필은 회사에 사직서를 제출했다며 "1월까지만 근무하기로 했다"라며 "일말의 끈은 남아 있는 상태"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하동근은 대결 상대를 정하며 "마스터 예심부터 쭉 지켜봤다"라며 김용필을 선택했다. 하동근은 "본업에 충실했으면 하는 마음에서"라고 선택 이유를 이야기했다. 

하동근은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마스터 예심부터 지켜보며 내 마음속의 진이었다"라고 말했다. 하동근은 김용필의 손을 잡으며 "형님이 제 꿈에 자꾸 나온다. 데스매치만 6번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용필은 "승패를 떠나서 우리 무대를 보면서 좋아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하동근은 "10번 붙어서 10번 다 이길 자신있다"라고 자신있게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하동근은 윤복희의 '왜 돌아보오'를 선곡해 대결을 펼쳤다. 

김용필은 "아내가 많이 참고 사는 구나라는 걸 알게 됐다. 지금 나이가 되니까"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김용필은 "이번에는 아내를 위해 노래해봐야겠다고 생각했다. 내 반성이 담긴 선곡"이라며 김정수의 '당신'을 선곡했다. 김용필은 애절한 목소리로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현영은 "능구렁이들의 대결 같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알고보니 혼수상태는 "하동근씨는 선곡이 밋밋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마지막 한 줄에 정말 와 닿았다. 김용필씨는 드라마를 쓰는 것 같은 느낌이었다"라고 평가했다.

이날 김용필과 하동근의 대결에서는 김용필이 승리해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게 됐다. 김용필은 평가단의 15개의 하트를 모두 받으면서 몰표를 받았다. 장윤정은 "나는 개인적으로 아나운서가 프리하는 거 별로 안 좋아하는데 내가 용필님의 아내라면 당장 그만두라고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용필은 "그만 두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hoisoly@osen.co.kr
[사진 : TV조선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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