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룡마을 불나 2단계 발령...이상민 "지자체 경찰 소방 총력"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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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전 6시27분 서울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 4구역에 불이 나 소방 당국이 진화하고 있다.
소방 당국은 이날 오전 6시39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데 이어 오전 7시26분 대응 2단계를 발령했다.
이날 불로 구룡마을 4~6지구 주택 15개 동이 소실됐다.
소방 당국은 소방대원 145명, 장비 45대, 헬기 4대를 투입해 불을 끄고 있으며, 화재 지역 주변에는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통제선이 설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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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전 6시27분 서울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 4구역에 불이 나 소방 당국이 진화하고 있다.
소방 당국은 이날 오전 6시39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데 이어 오전 7시26분 대응 2단계를 발령했다.
이날 불로 구룡마을 4~6지구 주택 15개 동이 소실됐다. 주민 500명가량이 대피 중이다. 이 마을에는 666가구가 있다.
소방 당국은 소방대원 145명, 장비 45대, 헬기 4대를 투입해 불을 끄고 있으며, 화재 지역 주변에는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통제선이 설치됐다.
서울시는 ‘인근 주민은 신속히 대피하고 차량을 이동해 달라’는 내용의 긴급 문자 메시지를 주민에게 발송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서울시와 강남구 등 지자체와 소방 경찰 등에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화재 진압과 인명 구조를 하라”면서 “소방대원 안전 확보에도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현재까지 화재 원인은 파악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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