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직업병 있는데…" 이재용 농담에 재조명된 과거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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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스위스 다보스포럼에서 한 발언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재용/삼성전자 회장 : 다 캐논이더라고요. 그래서 내가 물어봤어. 동영상이 안 돼서 다 캐논만 쓴다고. 내가 직업병이 있어서, 나를 사진을 다 찍는데 카메라가 다 캐논만 있어 여기.]
삼성전자가 지난 2017년 디지털 카메라 사업을 완전히 접은 가운데 일각에서는 이 회장이 굳이 카메라에 대해서 언급한 것은 사업 철수에 대한 아쉬움을 표현한 것이라는 분석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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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스위스 다보스포럼에서 한 발언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뼈 있는 농담 어떤 발언인지 들어보시죠.
[이재용/삼성전자 회장 : 다 캐논이더라고요. 그래서 내가 물어봤어. 동영상이 안 돼서 다 캐논만 쓴다고. 내가 직업병이 있어서, 나를 사진을 다 찍는데 카메라가 다 캐논만 있어 여기.]
"카메라가 다 캐논만 있다."
스위스 다보스포럼에 참석 중인 이재용 회장이 현지 시각 18일, 한국의 밤 행사에서 취재진들에게 다가와서 했던 말이에요.
"직업병이 있다."
이렇게 농담처럼 말을 했지만 국내외 전자산업에 만만치 않은 파장을 일으키고 있는데요, 이 회장이 단순히 자사 제품에 대한 애착을 드러내는 것이라는 해석도 나옵니다.
이 회장은 지난 2019년 취재진의 휴대전화가 애플의 아이폰인 것을 보고 갤럭시를 쓰면 인터뷰할 텐데라고 말하는가 하면 지난해 말 베트남 출장길에 오르며 삼성물산 브랜드의 패딩 조끼를 입어서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
삼성전자가 지난 2017년 디지털 카메라 사업을 완전히 접은 가운데 일각에서는 이 회장이 굳이 카메라에 대해서 언급한 것은 사업 철수에 대한 아쉬움을 표현한 것이라는 분석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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