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구룡마을 화재, 서울시·강남구와 함께 행정력 총동원"

소방대응 2단계

지난 13일 정부혁신위 출범식에서 인사말을 하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 News1

(서울=뉴스1) 박우영 기자 = 20일 오전 6시27분쯤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에서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긴급지시를 내렸다.

이 장관은 "서울시, 강남구 등 지자체와 소방‧경찰 등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화재진압과 인명구조에 총력을 다하고 소방대원의 안전 확보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지시했다.

현재 구룡마을 4구역에서 5구역으로 연소가 확대되며 15가구가 소실된 상황이다. 소방대응 2단계가 발령된 상태다.

인명·재산 피해는 조사중이다. 소방과 강남구 등 관계기관은 화재 진압과 수색구조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alicemunr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