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테스나, 작년 4Q 어닝서프라이즈…올해 실적도 견조-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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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은 20일 두산테스나에 대해 반도체 업황 부진으로 수요(Q) 관점에서의 우려가 존재하지만 아이템 다변화 등으로 인해 올해 견조한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그는 "이미지센서 고화소화 효과 및 SSD 컨트롤러, 차량용 반도체 등으로의 아이템 다변화 등 주력거래선 내 차별화 된 저변 상승을 감안하면 업황 호조 사이클에서는 실적은 더욱 차별화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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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SK증권은 20일 두산테스나에 대해 반도체 업황 부진으로 수요(Q) 관점에서의 우려가 존재하지만 아이템 다변화 등으로 인해 올해 견조한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두산테스나(131970)의 19일 종가는 3만50원이다.
이는 SK증권의 기존 실적 예상치와 비교해 매출액 22%, 영업이익 37%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그는 “반도체 업황 부진 지속에도 불구하고, 주력거래선의 고화소 이미지센서 출시로 생산량 증가와 고화소화에 따른 제품 당 테스트시간 증가 효과가 동시에 진행됐으며 중저가 애플리켕션 프로세서(AP) 물량 증가, 차량용 반도체 등으로의 테스트 아이템 다변화 효과가 지속되었을 것으로 추정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올해도 실적 호조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별도실적은 매출액 3084억원, 영업이익 709억원으로 전년과 비교해 13%, 9% 늘어날 것으로 추정했다.
그는 “반도체 업황 부진으로 Q 관점에서의 우려가 존재하나, 이미지센서 고화소화에 따른 매출 기여도 예상 상회, 작년 하반기 입고되고 있는 시스템온칩(SoC) 테스터들의 점진적 매출 기여 시작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그는 “이미지센서 고화소화 효과 및 SSD 컨트롤러, 차량용 반도체 등으로의 아이템 다변화 등 주력거래선 내 차별화 된 저변 상승을 감안하면 업황 호조 사이클에서는 실적은 더욱 차별화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현 주가는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 8.9배 수준의 밴드 하단으로, 주가 조정은 투자 매력도를 높일 것으로 판단한다”고 주장했다.
양지윤 (galile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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