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에 박살날 것" 토트넘전에 폭발한 과르디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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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시티 감독이 토트넘 홋스퍼전 역전승에도 화를 냈다.
20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 토트넘과 순연 경기가 끝나고 "이렇게 하면 아스날에 진다"고 선수들을 꾸짖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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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시티 감독이 토트넘 홋스퍼전 역전승에도 화를 냈다.
20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 토트넘과 순연 경기가 끝나고 "이렇게 하면 아스날에 진다"고 선수들을 꾸짖었다.
이날 맨체스터시티는 전반전에 실수로 데얀 쿨루셉스키와 에메르송 로얄에게 연속 실점했다.
하지만 후반전에만 4골을 넣어 4-2로 역전승을 거뒀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우린 행복한 꽃 같은 팀이다. 전부 착하고 좋다"며 "그러나 난 행복한 꽃이 되고 싶지 않다. 난 아스날을 이기고 싶다. 만약 우리가 이렇게 경기한다면, 아스날은 우리를 박살낼 것"이라고 말했다.
맨체스터시티는 지난 15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1-2 패배로 아스날과 우승 경쟁에서 뒤처졌다.
이날 승리로 승점 42점을 만들었는데, 여전히 선두 아스날과 5점 차. 게다가 아스날은 1경기를 덜 치렀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프리미어리그는 기다리지 않는다. 우린 불을 갖고 있는 아스날 같은 상대가 있다"며 "우린 운이 좋았을뿐이다. 조만간 변화하지 않다면 승점이 떨어질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맨체스터시티는 오는 23일 울버햄턴과 프리미어리그 홈 경기를 치른다.
이어 아스날과 FA컵에서 맞붙은 뒤, 다음 달 17일 프리미어리그에서 맞대결한다.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 향방을 가릴 만한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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