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용두항, 해양수산부 어촌신활력증진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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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시 용두항 일원이 해양수산부 어촌신활력증진 공모사업에 선정돼 대규모 어촌개선 사업이 펼쳐진다.
19일 순천시에 따르면 새고막과 가리맛조개 특산지로 전국에 널리 알려진 용두항이 기본적 인프라와 콘텐츠가 부족한 현실을 감안, 용두항 주변지역 인프라 개선사업 공모에 신청해서 올해 대상 사업지로 선정됐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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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량면 용두마을에 4년간 총 사업비 100억원 투입
어촌체험학교, 복합스테이션, 어항진입로 개선사업 추진
[더팩트ㅣ순천=유홍철 기자] 전남 순천시 용두항 일원이 해양수산부 어촌신활력증진 공모사업에 선정돼 대규모 어촌개선 사업이 펼쳐진다.
19일 순천시에 따르면 새고막과 가리맛조개 특산지로 전국에 널리 알려진 용두항이 기본적 인프라와 콘텐츠가 부족한 현실을 감안, 용두항 주변지역 인프라 개선사업 공모에 신청해서 올해 대상 사업지로 선정됐다는 것이다.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어촌지역을 경제거점으로 육성하고 어촌지역에 꼭 필요한 복지‧문화 등 생활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전달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로써 별량면 용두항 일원에 올해부터 2026년까지 4년에 걸쳐 총 100억원(국비 70억, 도비 9억, 시비 21억)이 투입된다.
시는 용두항 주변 지역을 활력이 넘치는 매력적인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해 어촌앵커조직을 결성하고 지역 주민들과 지역협의체를 구성·운영해 어촌체험학교, 용두복합스테이션, 어항진입로 개선사업, 수산물운반 개선사업을 펼치게 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용두항은 연간 500만 명이 다녀가는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와 인접해 있는 곳"이라고 설명하고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을 통해 마을단위 생활서비스가 부족한 점을 채워서 새로운 관광 명소로 재탄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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