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행안부 장관, 구룡마을 화재 대응 긴급지시

계승현 2023. 1. 20.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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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20일 오전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에서 불이 난 것과 관련 관계기관에 화재 대응 긴급지시를 했다.

이 장관은 "서울시, 강남구 등 지자체와 소방당국, 경찰은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화재 진압과 인명구조에 힘쓰고 소방대원의 안전 확보를 위해서도 노력하라"고 지시했다.

소방 대응 2단계가 발령된 상황이며, 인명·재산피해 상황은 조사 중이다.

소방당국과 강남구 등 관계기관이 협조해 화재 진압과 수색·구조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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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구룡마을서 큰 불 (서울=연합뉴스) 20일 오전 서울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 4구역 주택에서 큰 화재가 발생,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소방당국은 오전 450∼500명을 대피시켰다. 강남구청에 따르면 구룡마을에는 약 666가구가 살고 있다. 2023.1.20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계승현 기자 =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20일 오전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에서 불이 난 것과 관련 관계기관에 화재 대응 긴급지시를 했다.

이 장관은 "서울시, 강남구 등 지자체와 소방당국, 경찰은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화재 진압과 인명구조에 힘쓰고 소방대원의 안전 확보를 위해서도 노력하라"고 지시했다.

현재 구룡마을 4구역에서 5구역으로 불이 번지고 있으며, 15가구가 소실됐다. 소방 대응 2단계가 발령된 상황이며, 인명·재산피해 상황은 조사 중이다.

소방당국과 강남구 등 관계기관이 협조해 화재 진압과 수색·구조를 하고 있다.

ke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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