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FW] "패셔니스타 호랑해"...호시, 파리의 큐트 (종합)

김수지 2023. 1. 20.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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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 파워는 파리에서도 통했다.

'세븐틴' 호시가 유쾌한 에너지로 파리 패션위크를 접수했다.

호시는 19일 오후 8시 30분 (현지시간) 파리 에서 열린 '아미'(ami) 2023 F/W 맨즈 컬렉션에 참석했다.

호시는 이날 '디스패치'와 만난 자리에서 "파리 패션 위크에 처음왔다. 공항에서부터 반겨 주셔서 감사하다. 날씨가 추운데 팬들이 오래 기다릴까봐 걱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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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ㅣ파리(프랑스)=김수지기자] "파리에서도, 호랑해!"

호랑이 파워는 파리에서도 통했다. '세븐틴' 호시가 유쾌한 에너지로 파리 패션위크를 접수했다. 어딜가나 '호랑해'를 외치며 뜨거운 인기를 과시했다.

호시는 19일 오후 8시 30분 (현지시간) 파리 에서 열린 ‘아미’(ami) 2023 F/W 맨즈 컬렉션에 참석했다. K팝 대표 패셔니스타 답게 디렉터 알렉산드로 마티우시의 초대를 받았다.

호시는 이날 '디스패치'와 만난 자리에서 "파리 패션 위크에 처음왔다. 공항에서부터 반겨 주셔서 감사하다. 날씨가 추운데 팬들이 오래 기다릴까봐 걱정이다"고 전했다.

실제 바시티유 오페라 극장에는 호시의 팬들로 가득했다. 쇼장에서 보기 힘든 응원봉을 든 팬도 있었다. 추운 날씨에도 모두 호시의 등장을 기다렸다.

쇼 30분 전, 호시가 모습을 드러냈다, 댄디한 올블랙룩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독차지 했다. 차에서 내리자 마자 사진 요청이 쏟아졌다. 전매특허 '호랑이' 포즈도 빼놓지 않았다.

호시는 이날 핫한 셀럽들과 함께 쇼를 감상했다. 이날 셀럽 라인업으로 팝스타 어셔, 넷플릭스 배우 노아 슈나프, 이탈리아 모델 까를라 브루니가 함께했다.

쇼가 끝나도 열기는 식지 않았다. 팬들은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호시의 이름을 불렀다. 호시는 특급 팬서비스로 마지막까지 팬들에게 최선을 다했다.

호시는 "파리 팬들이 크게 제 이름을 불러줬는데 너무 감동했다. 덕분에 파리에 있는 시간이 너무 행복하다. 특별한 순간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호시는 다음달 6일 세븐틴 스페셜 유닛 '부석순' 활동을 시작한다. 도겸, 승관과 함께 색다른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정영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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