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반입 농산물 2.6%서 잔류농약 허용기준 초과

민영규 2023. 1. 20.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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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을 앞두고 부산 농산물도매시장에 반입된 명절 다소비 농산물 가운데 2.6%에서 잔류농약이 허용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4일부터 13일까지 부산 엄궁·반여 농산물도매시장에 반입된 제수·선물용 농산물 76건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한 결과 2.6%인 2건에서 잔류농약이 허용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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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 [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설을 앞두고 부산 농산물도매시장에 반입된 명절 다소비 농산물 가운데 2.6%에서 잔류농약이 허용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4일부터 13일까지 부산 엄궁·반여 농산물도매시장에 반입된 제수·선물용 농산물 76건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한 결과 2.6%인 2건에서 잔류농약이 허용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상추와 시금치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농약이 나왔고, 농약 성분은 살충제인 포레이트와 제초제인 뷰타클로르로 확인됐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해당 농산물을 압류·폐기하고 관할 행정기관에 생산자 정보를 전달해 행정처분하도록 했다.

youngk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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